안녕하세요.
봄 꽃 구경에 신이난 따박이 입니다. :-)
길고 긴 코로나 자가격리를 이겨내고 오랜만에 친정에 왔어요.
날씨도 좋고 밭에 들에 꽃들이 지천으로 있으니 눈 호강을 제대로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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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네에 피어있던 복숭아 꽃
너무 예쁜 핑크빛 꽃이 만개해 있더라구요.
코로나 때문에 올해 벚꽃놀이를 못갔는데 복숭아 꽃 보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.
식물원에서 만난 앵두꽃.
색도 참 곱지요.
햇살은 따듯하고 시원한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는 꽃 구경 하기 좋은 주말이었어요.
식물원 소나무도 너무 멋졌어요.
식물원 유리온실 안에 있던 절구통
제가 가장 좋아하는 봄맞이 꽃이에요.
땅에 피는 작은 별 같은 예쁜 꽃입니다.
얘는 이름 모를 들꽃입니다.
이 아이는 연한 푸른빛이 너무 매력적인 꽃마리 입니다.
아파트 단지 내 붉은 꽃
아파트 단지에 핀 노란색 꽃 이에요.
길가에 노란 별이 떠 있는 것 같네요. ㅎㅎㅎ
꽃도 좋지만 봄에는 초록초록 연한 잎도 너무 예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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