왔어요! 왔어요~~~ 찬바람 부는 계절이 왔습니다.
저는 찬바람 부는 날씨를 좋아하는데요 좋아하는 해산물들을 마음껏!!!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
위례신도시로 이사와서 발견한 칼국수 찐맛집!!!
마천동 명동홍두깨손칼국수에서 찬바람 부는 계절에만 먹을 수 있는 남해홍합칼국수 ~~~~ 먹으러 다녀왔습니다.
9월에만 3번 먹었다는 건 안비밀 ㅋㅋㅋ
우선 아름다운 비주얼 감상부터 가시죠~~!!
짜잔!!!
홍합 산 보이십니까???
마천동 명동홍두깨손칼국수 사장님이 메뉴 이름을 정말 잘 지으신것 같아요.
그냥 홍합칼국수 인것과 "남해홍합칼국수"인 것은 뭔가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?
왠지 싱싱할 것 같고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
이름부터 마음에 들어요.
이곳은 예전에 매장이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남자 사장님이 칼국수면을 만드는 곳으로 사용하고 계세요.
방문하면 손칼국수 면 만드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.
칼국수 만드는 곳 옆에 보면 이렇게 명동칼국수 빨간 간판이 보이시죠!
여기가 바로 마천동 명동홍두깨손칼국수 입니다.
골목이 아주 협소해서 주차할 공간은 따로 없어요.
문 앞에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구요~~
도착하면 대기번호표 부터 뽑고 의자에 앉아 계시면 주문 받으시는 분이 나와서 미리 주문을 받으세요!
마천동명동홍두깨손칼국수 메뉴판입니다.
가격이 정말 헉 소리 날 정도로 저렴합니다.
이 와중에 현금 결제시 1그릇 당 5백원 할인도 해주십니다.
매장 내부는 이정도입니다.
크지 않은 숨은 맛집 ㅎㅎㅎ
일부러 피크타임을 피해서 2시 쯤 방문했는데도 손님이 만석입니다. ㅠ_ㅠ
우리는 많이 먹고 싶어서 남해홍합칼국수 곱빼기 2그릇
일반 손칼국수 곱빼기 1그릇 시켰습니다.
일단 홍합 껍질 버릴 그릇이 나왔습니다. ㅋㅋㅋ 정말 저 그릇 꽉 채울 정도로 홍합을 넣어주십니다.
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등장!!!
양념된 저 배추가 또 너무 맛있어요.
우선 홍합 껍질부터 다 까주고요 ㅋㅋㅋ 까면서 6살 꼬맹이 입에 넣어주고 제 입에 넣고 하다보니 모두 사라졌습니다. ㅋㅋㅋ
꼬맹이들은 손칼국수 ㅎㅎㅎ
꼬맹이들이 이 집에 처음 와보고 "엄마 이건 젤리에요?" 라고 물어봤던 쫄깃 탱탱 손칼국수입니다.
으아~~~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요.
올 가을 겨울은 여기가 제 방앗간이 될 예정입니다.
가까운 곳에 이렇게 맛있고 저렴한 맛집이 있어서 행복한 따박이었습니다.
그럼 안뇽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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